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약 58.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약 6개월 만에 최장 기간 상승세로, 2월 11일(현지 시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17.56% 상승한 42.65달러에 마감되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회사가 2월 11일에 예정된 주요 사업 업데이트와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월가의 평가는 여전히 신중합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매튜 브라이슨 애널리스트는 "슈퍼마이크로의 실적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중립'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과거 회계 조작 및 부정 거래 혐의로 인한 주가 폭락과 상장 폐지 위기 등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새로운 회계법인과 계약을 맺고, 당국으로부터 보고서 제출 시한 연장 승인을 받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 발표될 사업 업데이트와 실적 발표가 회사의 주가와 평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2월 11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2025 회계연도 2분기 5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57.7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0.58~0.60달러로, 예상치인 0.61달러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를 기존 250억 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러나 2026 회계연도에는 매출이 4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AI 인프라 설계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인 블랙웰 등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슈퍼마이크로는 회계 보고서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월 25일까지 연례 및 분기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표 이후, 정규 거래 시간에는 주가가 약 9.5% 하락했으나, 장 마감 후 거래에서는 3% 이상 상승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 오늘, 슈마컴 CEO의 Earning Call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실적'과 '전망'을
'부풀려 이야기한다'등 부정적인 의견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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